[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러블리즈 / 사진=조슬기 기자 kelly@

2016년 상반기를 쉴 틈 없이 달려온 러블리즈가 예능·드라마 등 다양한 개별 활동을 통해 하반기 활약을 예고했다.

러블리즈는 지난 4월, 미니2집 ‘어 뉴 트릴로지(A New Trilogy)’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데스티니(Destiny)’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대에게’·‘아추(Ah-Choo)’를 통해 러블리즈가 보여줬던 청순한 매력에 신비함까지 더했다는 평이다.상반기 완전체로 음악 방송에 집중했던 러블리즈는 하반기 멤버 개별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케이는 웹 드라마 ‘매칭! 소년양궁부’의 주연으로 낙점돼 연기자로서 팬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웹툰 작가 지망생인 여자 주인공이 소재를 찾아 꽃미남 양궁부에 잠입해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은 청춘 코믹 성장 드라마 ‘매칭! 소년양궁부’에서 케이는 여자 주인공 홍시아 역을 맡아 발랄하고 톡톡 튀는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케이는 걸그룹 메인보컬들의 경연을 담은 JTBC 새 예능 ‘걸 스피릿’에도 출연을 확정했다. 케이는 러블리즈를 대표해 ‘걸 스피릿’에 참가, 음악 방송을 통해서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전망이다.

류수정은 오는 7일, 브라운아이드소울 영준의 신곡 ‘시작의 여름’에 참여했다. 또한, 지난달 29일에는 서지수와 함께 2016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대 NC 다이노스 경기에 앞서 시구·시타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케이와 류수정 외에도 러블리즈는 여러 영역에서 러블리즈의 새로운 색을 보여줄 계획이다.
러블리즈가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울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러블리즈가 최근 각종 행사와 군부대 위문 공연 등으로 연일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케이가 누구보다 열심히 웹 드라마 촬영과 ‘걸 스피릿’ 경연을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며 “다른 멤버들 또한 팬들에게 각자의 매력을 더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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