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사진=MBC ‘운빨로맨스’ 티저 캡처

‘로코 치트키’ 황정음의 ‘운빨로맨스’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황정음은 MBC 새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극본 최윤교, 연출 김경희)에서 2년 전 동생의 사고로 인해 미신을 맹신하게 된 ‘미신맹신녀’ 심보늬로 변신한다. 황정음은 미신을 맹신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기이한 행동으로 인한 웃음은 물론 동생을 살리기 위한 애틋한 가족애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황정음은 앞서 2015년 방송된 MBC ‘킬미, 힐미’에서 오리진 역을 맡아 어린 시절 학대로 인한 상처로 인해 아파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감동을 전했다. 특히, 황정음은 극 중 일곱가지 인격을 지닌 지성의 급변하는 캐릭터에도 적재적소의 연기를 선보이며 웃음 코드를 증폭시키는 활약을 펼쳤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에 방송된 ‘그녀는 예뻤다’에서는 여배우로서 시도하기 힘든 파격적 비주얼에 도전하는가 하면, 화제의 ‘자일리톨’씬을 탄생시키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처럼 웃음과 감동, 로코와 멜로를 넘나들며 남자 주인공과의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흥행보증수표’ 황정음이 이번에는 어떤 캐릭터를 탄생시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정음의 브라운관 복귀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새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는 2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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