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월드크로스보더 페스티벌 2016′ 포스터 / 사진제공=위시본프로젝트

다국적 밴드들의 축제가 펼쳐진다.

독립 레이블 위시본프로젝트는 20일 “서울, 부산, 광주를 잇는 ‘월드크로스보더 페스티벌 2016’을 6월 3일부터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은 국경을 넘나드는 축제를 표방한 것으로, 한국, 일본, 싱가포르 3개국의 13개 팀의 밴드가 함께 한다.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록 스피릿으로 충만한 각국의 팀들이 버스투어를 펼칠 예정이다.

페스티벌 첫째 날은 부산 경성대 부경대 역에 위치한 라이브 클럽 리얼라이즈에서 개최되며, 부산 출신 하드코어 밴드 올아이해브와 펑크밴드 스톤드가 함께한다. 둘째 날은 광주 문화의 전당에 위치한 라이브 스페이스 보헤미안에서 개최되며, 광주 출신 베티애스와 어메이징비쥬얼이 공연을 펼친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서울 합정역에 있는 드림홀에서 개최되며 이날은 위시본프로젝트 소속 밴드들과 일본투어를 함께했던 카나가와 출신의 돌스리얼라이즈가 함께한다. Mnet ‘슈퍼스타 K’ 출신의 밴드 리플렉스도 출연해 마지막 공연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서브컬처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밴드들의 이번 축제는 오는 6월 3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