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KBS2 ‘어서옵SHOW’ 3MC와 아이오아이 김세정 / 사진제공=KBS

‘어서옵SHOW’ 이서진과 노홍철이 ‘아이오아이(IOI)’를 둘러싼 팽팽한 신경전을 펼친다.

KBS2 ‘어서옵Show’ 측은 오는 6일 금요일 첫 방송에서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아이오아이를 사이에 두고 이서진과 노홍철이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상파 예능 고정으로 첫 데뷔한 김세정과 아이오아이의 활약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생방요정 김세정의 활약은 어땠을까. 1인 3역의 비타민 활약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아침 일찍 상큼함 모습으로 현장에 제일 먼저 도착한 김세정은 오프닝 진행을 맡으며 이서진-김종국-노홍철의 팽팽한 기싸움을 중간에서 조율하는 역할을 했다. 또, 적재적소의 애교와 틈을 보이지 않는 가차 없는 시간표 진행으로 시작부터 생방요정의 대활약을 예고했다. 특히, ‘아이오아이’와 함께 생방송 오프닝 무대를 장식해 이서진과 노홍철 신경전에 불을 활활 태우게 했다.

아이오아이(IOI)가 연 오프닝 무대는 노홍철과 휴보 로봇의 홈쇼핑 무대. 생방송 시작과 함께 ‘픽미(pick me)’가 흘러나오고 휴보 로봇과 노홍철, 아이오아이의 합동무대가 펼쳐지자 스튜디오 뒤에서는 함성과 함께 하소연, 한숨이 가득해졌다. 특히 이서진은 당황한 기색으로 눈을 동그랗게 뜨며 “이게 뭐지?”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이어 아이오아이와 휴보 로봇의 합동 무대가 시작되자 한숨을 내쉬며 “제작진은 왜 홍철이만 밀어주는거야. 우리도 줘”라고 볼멘소리로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40대의 부실 체력을 불타는 승부욕으로 극복한 이서진은 노홍철을 향한 견제를 시작으로 생방송 중 ‘안정환 축구교실’ 판매에 김세정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등 온갖 방법을 동원해 아이오아이가 지원 사격한 노홍철을 이기기 위한 전략을 짰다는 후문이다.‘어서옵Show’ 제작진은 “김세정은 첫 회부터 이서진-김종국-노홍철 3인의 쇼호스트 센터에 제대로 자리를 잡았다”며 “또한, 이서진-김종국-노홍철 3명의 삼촌들을 쥐략펴락 하며 모든 홈쇼핑 시간마다 대활약을 펼쳤다. 김세정의 일당백 활약이 색다른 시청포인트가 될 것이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어서옵Show’는 오는 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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