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정은지가 전하는 힐링 '하늘바라기'+'사랑은 바람처럼'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SBS ‘인기가요’ 캡처

그룹 에이핑크 정은지가 성공적인 솔로 데뷔 무대를 가졌다.

2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정은지가 솔로 데뷔 스페셜로 ‘사랑은 바람처럼’과 타이틀곡 ‘하늘바라기’ 무대를 꾸몄다.

‘사랑은 바람처럼’에서 그랜드 피아노 연주자와 함께 무대에 오른 정은지는 애절한 감수성으로 가창력을 드러냈다. 짧은 무대임에도 정은지의 감성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하늘바라기’에서는 화려한 무대 세트가 눈길을 끌었다. 가사 속 등장한 ‘꽃잎’과 어울리는 장미 덩쿨이 정은지의 아름다움을 배가시켰다. 하모니카와 기타 연주자도 올라 무대를 웅장하게 만들었다.

팬들의 응원 소리도 적재적소에 들려 정은지의 인기와 팬들의 사랑도 함께 느낄 수 있는 무대였다. 정은지는 따뜻한 미소와 함께 노래를 부르며 힐링의 무대를 꾸몄다.

‘하늘바라기’는 정은지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담아 봄 힐링 곡으로 탄생시켰다. 지난 18일 공개 이후 현재까지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솔로 정은지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박수정 기자 soverus@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