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정보석이 김수현의 가능성을 알아봤다고 말했다.

17일 생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 악역 변일재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정보석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이날 방송에서 정보석은 SBS ‘자이언트’에 김수현과 같이 출연했던 것을 떠올리며 “김수현은 잘 될 줄 알았다. 그 당시에도 카리스마가 남달랐다. 앞으로 무궁무진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보석은 유승호와 2000년도에 드라마 ‘가시고기’에 출연했던 인연을 말했다. 그는 “여덟 살 때 유승호의 첫 드라마를 같이 했었다”며 “연기 안하겠다고 하는 애를 집에 데려가서 장난감 사주던 기억이 난다. 너무 연기를 잘해서 이렇게 성장한 모습을 보면 뿌듯하고 내 자식 같다”고 덧붙였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