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

‘무한도전’이 젝스키스 공연의 마지막 장소를 공지했다.

MBC ‘무한도전’ 측은 14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토토가2-젝스키스 하나마나 마지막 공연은 오늘(14일) 오후 8시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무한도전’ 측은 “16년 만에 돌아온 젝스키스의 무대! 토토가 타임머신을 타고 그 뜨거웠던 열기 속으로 여러분을 소환한다”고 젝스키스의 공연 사실을 공지했다.

현재 ‘무한도전’과 젝스키스는 서울과 경기 인근에서 ‘하나마나 행사’를 진행 중이다. ‘무한도전’과 젝스키스는 경기도 용인 한국민속촌, 만남의 광장 휴게소 등지에서 게릴라 공연을 펼치며 시민들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젝스키스의 모습은 90년대를 풍미할 당시 그대로라 팬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젝스키스는 지난 1997년 1집 ‘학원별곡’으로 데뷔해 ‘커플’, ‘예감’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1세대 최고의 아이돌그룹이다. 지난 2000년 5월 공식 해체를 선언했으며, 이번 ‘무한도전’ 무대가 16년 만의 컴백이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무한도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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