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비스트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장현승 탈퇴설을 일축했다.

21일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오는 4월 4일 예정된 대만 팬미팅에 장현승도 참석한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진행되는 모든 비스트 일정에 장현승도 함께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일각에서 제기되는 탈퇴설 또한 사실 무근”이라고 덧붙였다.장현승은 지난 5일 마카오에서 열린 큐브 콘서트와 지난 19일 필리핀에서 열린 비스트 팬미팅에 모두 불참했다. 또한 이날 대만 매체가 4일 예정된 팬미팅에 장현승이 불참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한 매체는 “장현승의 탈퇴는 지난해부터 가시화된 사항”이라고 보도하며 탈퇴설에 불을 붙였다.

최근 장현승은 공식 일정 불참 및 무대 위 불성실한 태도로 구설수에 휩싸였다. 논란이 커지자 장현승은 지난달 23일 팬카페에 사과문을 게재, “변명의 여지없이 내 불찰이며 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 중이다”고 사과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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