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 클로이 모레츠 출연…“나도 대통령 선거 나갈 수 있다”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할리우드 스타 클로이 모레츠가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출연한다.

클로이 모레츠는 20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멤버들과 퀴즈 대결을 펼친다.

클로이 모레츠를 처음 본 여섯 멤버들은 “인형 같다”, “빛이 난다”, “믿기지가 않는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낸다. 전현무와 김지석은 서로 자신의 이름을 “자기”라고 소개하며 티격태격해 재미를 더할 전망.

이날 클로이 모레츠는 임금 격차, 여성 교육, 젊은 층의 정치 참여 등 현안에 대해 야무진 의견을 피력해 ‘뇌섹남’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세상을 바로잡을 수 있다면 나도 대통령 선거에 나갈 수 있다”고 폭탄 발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녹화를 마친 클로이 모레츠는 “아주 흥미롭다. 미국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클로이 모레츠와 함께 한 ‘뇌섹시대-문제적 남자’는 20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