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해어화’ 유연석이 국군 장병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영화 ‘해어화’는 14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제작보고회를 개최했다.‘해어화’의 핵심 대사는 ‘그 때는 왜 몰랐을까요’다. 유연석은 자신에게 있어 ‘그 때는 왜 몰랐을까요’라는 일화에 대해 군 시절 이야기를 꺼냈다.
유연석은 “군대 갔을 때 여자친구가 기다려 줄줄 알았다”며 “군대 갔다온 선배들이 다 헤어지게 돼있다고 이야기했는데 저만은 그러지 않을 줄 알았다. 그때 왜 몰랐을까. 갑자기 후회하는 마음이 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연석은 후배 군인들에게 “마음을 비우시고, 군 생활 집중하시면 좋을 것 같다”며 “군대에서 사회와 소통하는 부분도 많아지고 기간도 짧아졌다. 희망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해어화’는 1940년대 마지막 기생 소율(한효주), 연희(천우희)와 당대 최고의 작곡가 김윤우(유연석)를 둘러싼 이야기로, 유연석, 한효주, 천우희가 출연한다. 4월 13일 개봉.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서예진 기자 yejin0214@
‘해어화’ 유연석이 국군 장병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영화 ‘해어화’는 14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제작보고회를 개최했다.‘해어화’의 핵심 대사는 ‘그 때는 왜 몰랐을까요’다. 유연석은 자신에게 있어 ‘그 때는 왜 몰랐을까요’라는 일화에 대해 군 시절 이야기를 꺼냈다.
유연석은 “군대 갔을 때 여자친구가 기다려 줄줄 알았다”며 “군대 갔다온 선배들이 다 헤어지게 돼있다고 이야기했는데 저만은 그러지 않을 줄 알았다. 그때 왜 몰랐을까. 갑자기 후회하는 마음이 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연석은 후배 군인들에게 “마음을 비우시고, 군 생활 집중하시면 좋을 것 같다”며 “군대에서 사회와 소통하는 부분도 많아지고 기간도 짧아졌다. 희망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해어화’는 1940년대 마지막 기생 소율(한효주), 연희(천우희)와 당대 최고의 작곡가 김윤우(유연석)를 둘러싼 이야기로, 유연석, 한효주, 천우희가 출연한다. 4월 13일 개봉.
박수정 기자 sove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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