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무한도전’ 팀이 러시아로 떠날 전망이다.

3일 오후 MBC 측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MBC ‘무한도전’ 러시아 행과 관련해 “현재 시기와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답했다.앞서 ‘무한도전’은 10주년 기념 5대 기획으로 ‘우주여행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월 ‘무한도전’은 경기도 화성에서 펼친 ‘우주 특집’으로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김태호 PD는 당시 방송 말미 멤버들에게 “다음 ‘우주특집’은 상반기 내 러시아 가가린 우주 센터에서 직접 우주 비행사들이 받는 훈련을 예약했다”며 ‘우주특집’이 끝나지 않음을 말했다.

정준하 또한 최근 ‘능력자들’에서 “2016년에 ‘무한도전’이 우주에 간다. 러시아에 4월에 훈련을 받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무한도전’은 올해 상반기 러시아 가가린 우주 센터에서 실제 우주인이 되기 위한 훈련에 참가한다. 이 중 소형 우주선에 탑승할 1인을 선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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