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그룹 뉴이스트 메인보컬 백호가 성대결절 아픔을 딛고 노래에 대한 의지로 이겨낸 것으로 알려졌다.

뉴이스트가 여왕의 기사로 컴백을 한 가운데, 2014년 뉴이스트의 메인보컬 백호가 성대결절 수술로 활동을 중단했던 일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뉴이스트의 메인보컬인 백호는 5개국 유럽투어를 앞두고 성대결절 진단을 받았었으며, 절대 안정이 필요해 공연에 참여하지 못했었다.

당시 뉴이스트 소속사 플래디스엔터테인먼트는 “본인이 무대에 오르고자 하는 의지가 강력해 공연을 이어갔는데, 통원치료를 하며 상태를 지켜보던 중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하기에는 위험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수술 후 치료와 회복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었다.

백호는 성대결절을 딛고 회복을 위해 노력을 하며 완벽하게 재활에 성공해 4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여왕의 기사’로 돌아와 여전한 가창력을 선보이고 있다.백호는 병원 치료와 함께 노래를 하고자 하는 굳은 의지로 재활훈련을 받아왔으며, ‘여왕의 기사’로 한층 더 성숙해진 목소리로 돌아왔다.

뉴이스트는 4번째 미니앨범 ‘큐 이즈(Q is)’로 돌아왔으며 타이틀곡 ‘여왕의 기사’는 슬픔을 잊게 해주는 주문 ‘마하켄타 프펠도문’을 외우며 아픔을 위로, 지켜주고자 하는 약속을 담은 곡이다.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와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과 콘셉트로 ‘카툰돌’이라는 애칭을 얻고 있으며, 음악방송 후 연일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플레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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