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이태환이 의리남으로 변신한다.

이태환은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의리남으로 변신한다.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태환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다부진 입매를 지닌 상남자 최승재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다. ‘어깨 깡패’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이태환은 탄탄한 슈트핏과 남성미 넘치는 짧은 헤어스타일로 여심을 자극하며 ‘돌아와요 아저씨’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현재 드라마 촬영에 한창인 이태환은 현장에서 마스코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선배 배우들이 연기하는 장면 하나 하나를 놓치지 않기 위해 매번 꼼꼼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는 이태환은 남다른 연기 열정은 물론, 촬영장 막내다운 밝고 예의바른 모습으로 스태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극 중에서 이태환은 한기탁(김수로)의 그림자 같은 오른팔 최승재 역을 맡았다. 최승재는 의리를 최고로 생각하는 과묵한 성격의 소유자이자 부모에게 버림을 받은 자신을 거둬준 기탁을 아버지처럼 따르는 인물로, 홍난(오연서)과는 매사에 투닥거리며 그녀를 향한 묘한 마음조차 ‘의리’라 생각하는 무뚝뚝한 매력의 캐릭터로 등장해 극에 재미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신영이엔씨, 후너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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