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MBC 주말드라마 ‘엄마’의 뜨거운 열기를 음악감독 오준성이 이어나간다.

‘엄마’의 음악감독 오준성이 ‘오준성 with 드라마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3월 18일 오후 7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엄마’의 음악감독으로서 드라마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오준성 작곡가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다.특히 OST에 참여한 가수들의 라이브와 50인조 팝스 오케스트라의 고품격 연주가 곁들어져 한층 퀄리티 높은 무대를 관람할 수 있는 공연에 더욱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듣는 이들의 심금을 울리며 주말 OST 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이토록 아름다웠음을’의 인순이를 비롯, 7080의 황태자 박강성, 왁스, 떠오르는 유망주 은가은 등이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예정하고 있어 더욱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오준성 음악감독은 “드라마 애청자들을 위해 마련한 뜻 깊은 콘서트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감동과 재미, 다양한 매력을 담은 무대로 찾아뵙겠다.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엄마’의 전체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은 지난 18일 CD로 음반이 발매 됐으며, 기존에 공개되었던 엄마 O.S.T Part. 1~5까지의 음원과 공개되지 않았던, 드라마 속 재미와 감동이 녹아 있는 드라마 스코어를 담은 음원은 지난 20일 공개됐다.

또 지난 20일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에서 걸그룹 여자친구가 인기드라마 ‘엄마’의 OST 수록곡 ‘뭉게구름’ 리메이크 무대를 꾸민다. 여자친구는 청량하고 신선한 느낌을 주는 ‘뭉게구름’만의 분위기를 깔끔하게 소화, 무대를 꾸몄고 재탄생 된 ‘뭉게구름’ 무대는 전 연령층의 귀를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콘서트 티켓은 오는 23일 티켓 예매사이트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동시에 오픈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포레스트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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