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 리그의 시작’이 6종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22일 워너브라더스 코리아는 배트맨과 슈퍼맨, 원더우먼, 렉스 루터, 로이스 레인, 알프레드의 포스터를 공개해 팬들의 기대를 불러일으켰다.‘맨 오브 스틸’ ‘300’의 잭 스나이더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는 DC코믹스의 영웅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올스타팀을 결성하는 ‘저스티스 리그’의 전초천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영화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는 ‘맨 오브 스틸’ 이후의 일을 그린다.
슈퍼맨 클락 켄트는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대표적인 슈퍼히어로이지만 크립톤 행성 출신이라 새로운 터전인 지구에서는 언제나 외계인일 수밖에 없다. 절대적인 윤리 의식으로 진실과 정의를 갈구하고 인류에 대한 경애심을 가지고 항상 인간들을 구하기 위해 애쓰지만 비행, 힘, 속도, 레이저 안광 등 초인적인 능력으로 인해 오히려 결코 인간 사회에 완전히 동화할 수 없다. 메트로폴리스의 기자 클락 켄트로 위장해 전 세계 위기 상황을 파악하기에 완벽한 자리, 즉 국제 뉴스 기관인 데일리 플래닛에서 근무한다.
배트맨 브루스 웨인은 부모님이 잔인하게 살해당한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억만장자 사업가로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범죄 소탕 무기인 배트맨이 되기 위해 평생을 바쳤다. 신체적 강인함과 지적인 우월함을 바탕으로 고담 시 안팎의 악을 가차없이 응징하며 정의를 추구한다. 배트맨으로서의 신분을 적에게 숨기기 위해 웨인 인더스트리를 경영하며 값비싼 취미에 탐닉하는 억만장자 바람둥이로 살아간다.원더우먼 다이애나 프린스는 사상 최초이자 최강 여성 히어로. 타고난 전사답게 강력한 힘은 물론 우아함을 가지고 있으며 진정으로 인류를 사랑하고 이해한다. 양성평등, 힘, 진실을 상징하며 자신감과 뛰어난 지력을 보유한 뜻밖에도 무적의 협력자이다. 불사의 아마존 부족 공주의 신분을 감추고 아름답고 신비로운 매력을 가진 골동품상 다이애나 프린스로 위장하여 수상한 움직임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렉스 루터는 뛰어난 두뇌와 끝을 모르는 자만심이라는 위험한 조합으로 본인의 권능에 대적할 유일한 상대인 슈퍼맨을 노려왔다. 힘으로는 상대가 되지 않으나 슈퍼맨보다 한 수 위인 지능을 살려 외계의 존재인 슈퍼맨을 인류의 구원자가 아닌 강력한 위협으로 간주한다. 자신이 운영하는 다국적 기업 렉스 코프의 모든 재원을 활용해 슈퍼맨이 본인의 계획을 막지 못하게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인간 사회에서 슈퍼맨이 설 자리를 없애버릴 것이다.
로이스 레인은 데일리 플래닛에 근무하는 겁 없고 당찬, 퓰리처상을 수상한 기자다. 취재를 위해 여러 번 위험을 무릅쓰면서도 인생 최고의 특종을 터트리지 않고 슈퍼맨의 정체를 숨겨준다. 슈퍼맨이 인류의 자유와 삶을 보호하듯이 로이스는 기사를 통해 진실을 알려 더 안전한 세상을 만들려 한다. 슈퍼맨에 대한 로이스의 사랑과 로이스를 향한 슈퍼맨의 사랑이 슈퍼맨을 인류와 가장 강력하게 연결하는 고리이다.알프레드는 웨인가의 충직한 집사로서 살인자의 손에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된 브루스 웨인을 양육했다. 집사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특수부대에서의 경험을 십분 활용해 배트맨으로 활약하는 브루스를 돕는 이중 역할을 수행한다. 시니컬한 유머 감각과 통렬한 직관으로 배트맨과 브루스 웨인 모두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고 최첨단 기술에서부터 응급 치료 등 다양한 기술을 보유한 다크 나이트의 충직한 조력자이다.
한편 사랑하는 이의 죽음으로 절망에 빠져있던 배트맨은 그 동안 타락했던 많은 자들처럼 슈퍼맨 역시 언젠가 타락을 할 것이라 생각하며 사회에서 가장 위험한 존재로 여긴다. 세계의 미래를 위해 무모하고 제어할 수 없는 힘을 가진 슈퍼맨으로 인해 벌어졌던 일들을 바로 잡으려 한다. 배트맨과 슈퍼맨이 왜 충돌하게 되었는지, 전쟁의 승리자는 누가 될 것인지, 그리고 그 끝에 무엇이 남겨져 있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 리그의 시작’은 3월24일 개봉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 리그의 시작’이 6종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22일 워너브라더스 코리아는 배트맨과 슈퍼맨, 원더우먼, 렉스 루터, 로이스 레인, 알프레드의 포스터를 공개해 팬들의 기대를 불러일으켰다.‘맨 오브 스틸’ ‘300’의 잭 스나이더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는 DC코믹스의 영웅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올스타팀을 결성하는 ‘저스티스 리그’의 전초천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영화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는 ‘맨 오브 스틸’ 이후의 일을 그린다.
슈퍼맨 클락 켄트는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대표적인 슈퍼히어로이지만 크립톤 행성 출신이라 새로운 터전인 지구에서는 언제나 외계인일 수밖에 없다. 절대적인 윤리 의식으로 진실과 정의를 갈구하고 인류에 대한 경애심을 가지고 항상 인간들을 구하기 위해 애쓰지만 비행, 힘, 속도, 레이저 안광 등 초인적인 능력으로 인해 오히려 결코 인간 사회에 완전히 동화할 수 없다. 메트로폴리스의 기자 클락 켄트로 위장해 전 세계 위기 상황을 파악하기에 완벽한 자리, 즉 국제 뉴스 기관인 데일리 플래닛에서 근무한다.
배트맨 브루스 웨인은 부모님이 잔인하게 살해당한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억만장자 사업가로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범죄 소탕 무기인 배트맨이 되기 위해 평생을 바쳤다. 신체적 강인함과 지적인 우월함을 바탕으로 고담 시 안팎의 악을 가차없이 응징하며 정의를 추구한다. 배트맨으로서의 신분을 적에게 숨기기 위해 웨인 인더스트리를 경영하며 값비싼 취미에 탐닉하는 억만장자 바람둥이로 살아간다.원더우먼 다이애나 프린스는 사상 최초이자 최강 여성 히어로. 타고난 전사답게 강력한 힘은 물론 우아함을 가지고 있으며 진정으로 인류를 사랑하고 이해한다. 양성평등, 힘, 진실을 상징하며 자신감과 뛰어난 지력을 보유한 뜻밖에도 무적의 협력자이다. 불사의 아마존 부족 공주의 신분을 감추고 아름답고 신비로운 매력을 가진 골동품상 다이애나 프린스로 위장하여 수상한 움직임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렉스 루터는 뛰어난 두뇌와 끝을 모르는 자만심이라는 위험한 조합으로 본인의 권능에 대적할 유일한 상대인 슈퍼맨을 노려왔다. 힘으로는 상대가 되지 않으나 슈퍼맨보다 한 수 위인 지능을 살려 외계의 존재인 슈퍼맨을 인류의 구원자가 아닌 강력한 위협으로 간주한다. 자신이 운영하는 다국적 기업 렉스 코프의 모든 재원을 활용해 슈퍼맨이 본인의 계획을 막지 못하게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인간 사회에서 슈퍼맨이 설 자리를 없애버릴 것이다.
로이스 레인은 데일리 플래닛에 근무하는 겁 없고 당찬, 퓰리처상을 수상한 기자다. 취재를 위해 여러 번 위험을 무릅쓰면서도 인생 최고의 특종을 터트리지 않고 슈퍼맨의 정체를 숨겨준다. 슈퍼맨이 인류의 자유와 삶을 보호하듯이 로이스는 기사를 통해 진실을 알려 더 안전한 세상을 만들려 한다. 슈퍼맨에 대한 로이스의 사랑과 로이스를 향한 슈퍼맨의 사랑이 슈퍼맨을 인류와 가장 강력하게 연결하는 고리이다.알프레드는 웨인가의 충직한 집사로서 살인자의 손에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된 브루스 웨인을 양육했다. 집사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특수부대에서의 경험을 십분 활용해 배트맨으로 활약하는 브루스를 돕는 이중 역할을 수행한다. 시니컬한 유머 감각과 통렬한 직관으로 배트맨과 브루스 웨인 모두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고 최첨단 기술에서부터 응급 치료 등 다양한 기술을 보유한 다크 나이트의 충직한 조력자이다.
한편 사랑하는 이의 죽음으로 절망에 빠져있던 배트맨은 그 동안 타락했던 많은 자들처럼 슈퍼맨 역시 언젠가 타락을 할 것이라 생각하며 사회에서 가장 위험한 존재로 여긴다. 세계의 미래를 위해 무모하고 제어할 수 없는 힘을 가진 슈퍼맨으로 인해 벌어졌던 일들을 바로 잡으려 한다. 배트맨과 슈퍼맨이 왜 충돌하게 되었는지, 전쟁의 승리자는 누가 될 것인지, 그리고 그 끝에 무엇이 남겨져 있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 리그의 시작’은 3월24일 개봉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