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아이가 다섯’ 신혜선이 지금까지 작품들의 흥행에 대해 입을 열었다.

1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홀에서는 새 주말드라마 KBS2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연출 김정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연출자 김정규 감독을 비롯해 배우 안재욱, 소유진, 권오중, 왕빛나, 심형탁, 심이영, 성훈, 임수향, 신혜선, 안우연 등이 참석했다.‘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이다.

KBS2 ‘학교 2013′, MBC ‘그녀는 예뻤다’, 영화 ‘검사외전’ 등에 출연한 신혜선은 이날 “지금까지 나왔던 작품들이 운 좋게 잘 됐다. 영광스럽다. 하지만 작품 속에서 내가 중심축은 아니었고, 나로 인해 잘 된 게 아니기 때문에 영광스러울 뿐이다”라고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일 신혜선은 “긴장이 된다. 이번 작품도 선배님들과 함께 열심히 찍고 있으니까 잘 될거라고 믿는다”라고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비쳤다.

‘아이가 다섯’은 ‘부탁해요 엄마’ 후속으로 오는 2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서예진 기자 yejin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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