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충남 공주시 한 돼지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17일 충남도에 따르면 공주시 탄천면의 한 돼지농가에서 “돼지 두 마리의 코 부분에서 수포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간이진단키트로 검사한 결과 한마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으며, 방역당국은 농가 출입을 통제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해당 농장에서는 현재 돼지 950마리를 사육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달 전북 김제 한 농가에서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내려져 해당 농장 돼지 670마리를 모두 살처분한 바 있다.

이은진 기자 dms3573@
사진. KBS1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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