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빅스, '씨름돌' 등극! 방탄소년단 제치고 우승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아육대’ 그룹 빅스가 씨름돌에 등극했다.

9일 방송된 설 특집 예능 프로그램 MBC ‘아이돌스타 육상 씨름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는 빅스와 방탄소년단이 씨름 결승을 펼쳤다.

앞서 방탄소년단의 감독은 빅스의 레오를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 대결로 빅스의 혁과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나서 막내 대결로 펼쳐졌다. 두 사람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고, 결국 정국이 1승을 거뒀다.

두 번째 대결로는 빅스의 레오, 방탄소년단의 뷔가 나섰다. 두 사람은 양팀의 에이스 답게 팽팽한 기싸움을 보였다. 레오는 결국 뷔에게 1승을 거뒀다.

마지막 대결로 빅스의 켄과 방탄소년단의 진의 동갑내기 대결이 펼쳐졌다. 치열한 힘겨루기 끝에 켄은 진에게 1승을 거뒀고 이날 씨름 경기의 우승은 빅스에게 돌아갔다.

초대 천하장사에 등극한 빅스는 우승자의 특권인 꽃가마를 타고 경기장을 돌았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MBC ‘아육대’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