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마무 휘인과 참가자 송한희가 멋진 첫 무대를 장식했다.

8일 방송된 MBC 설 파일럿 ‘듀엣가요제’에는 가수 민경훈, 정준영, 홍진영, 블락비 지코, 에이핑크 정은지, EXID 솔지, 마마무 휘인이 출연해 경연을 펼쳤다.이날 휘인과 고등학생 송한희는 박진영의 ‘그녀는 예뻤다’를 열창했다. 정장을 입은 휘인은 보이쉬한 매력을 뽐냈고, 환희는 유려한 랩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453표를 받은 두 사람은 정준영 조의 도전은 막았지만, 이어 정은지 조에게 역정당해 아쉬움을 남겼다.

가수와 일반인이 한 팀으로 최고의 듀엣 무대를 펼치는 ‘듀엣가요제’는 지난해 추석 특집에서 큰 사랑을 받아 이번 설 연휴에도 안방을 찾았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듀엣가요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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