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

‘K팝스타5′ 양현석이 박진영에게 학원 개원을 제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5(이하 K팝스타5)’에서는 생방송 진출자 TOP10을 가릴 배틀 오디션이 시작됐다.이날 방송에서는 채지혜와 정진우 마진가S가 대결을 펼쳤다. ‘텅빈 마음’을 부른 채지혜는 심사위원들의 다소 혹평을 들었다.

3주간 JYP에서 채지혜를 가르친 박진영은 “자기 색깔이 확실하다. 실제 성격과 노래 성격이 똑같다. 그런 걸 아티스트라고 한다”면서 “그런데 그걸 뒷받침해 줄 실력이 부족하다. 정교함이 필요없는 노래는 곧잘 하지만, 조금만 정교함이 필요하면 그걸 표현을 못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티스트로 필요한 고유한 색깔은 가지고 있으니, 이제는 실력 향상에 집중하면 될 것 같다”고 격려했다.

박진영의 말에 유희열은 “딱 알겠다. 3주간이 그림이 그려진다”고 말했고, 양현석은 “설명을 참 잘한다. JYP 그만두고 학원 같은 거 해야한다. 그게 돈을 더 벌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SBS ‘K팝스타5′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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