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B.A.P가 밀크남으로의 변신을 예고했다.

5일 B.A.P의 공식 SNS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카니발(CARNIVAL)’ 단체 티저사진이 베일을 벗었다.단체 이미지 역시 앞서 공개됐던 개인 티저 이미지처럼 밝고 부드러운 분위기다. 입가에 은은한 미소를 띄고 있는 여섯 남자들은 그간 B.A.P를 대변했던 ‘센 음악’이 아닌 신나고 활기찬 타이틀 곡으로 오는 22일 전격 컴백한다.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발표했던 네 번째 미니앨범 ‘매트릭스(MATRIX)’에 이어 또 한번 리더 방용국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새 앨범 ‘카니발’에는 인트로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됐으며, 멤버들의 색다른 시도가 돋보이는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일 업로드된 B.A.P의 컴백 스케줄 포스터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수록곡 하이라이트 부분을 들을 수 있는 앨범 프리뷰가 준비되어 있다. 이어 16일에는 뮤직비디오 트레일러가, 20일과 21일에는 올림픽공원 SK 핸드볼 경기장에서 ‘B.A.P 라이브 온 어스 2016 월드 투어 서울 어웨이크(B.A.P LIVE ON EARTH 2016 WORLD TOUR SEOUL AWAKE!!)’ 콘서트가 개최된다.

‘B.A.P 라이브 온 어스 월드 투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미국, 멕시코, 폴란드, 러시아, 뉴질랜드 등 총 5대륙 15개국 30회의 대규모 투어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T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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