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배우 박보검이 귀여운 질투심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는 일주일 만에 돌아온 원조MC 박보검과 아이린의 진행으로 꾸며졌다. 이날 두 사람은 고운 한복을 입고 등장해 풋풋한 매력을 과시했다.박보검은 아이린에게 “지난 주 내가 없다고 신혜성 씨랑 아주 알콩달콩 잘하더라”고 질투심을 내보였다. 아이린은 “아니다. 보검 씨가 얼마나 보고 싶었는지 모른다. 다음엔 절대 자리 비우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박보검은 “오래오래 아이린 씨와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새끼손가락을 걸어 약속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보검은 지난달 29일 tvN ‘꽃보다 청춘’ 촬영 차 ‘뮤직뱅크’를 비웠고 신혜성이 그를 대신해 일일 MC로 나선 바 있다.

이날 ‘뮤직뱅크’에는 포미닛, 유승우, 모세 (feat.레이디제인), 여자친구, 려욱, 예지, 임팩트, 틴탑, 달샤벳, 이애란, 스텔라, 로드보이즈, Nop.K (feat.훈제이), 브로맨스, 전설, 안다, 써스포가 출연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KBS2 ‘뮤직뱅크’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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