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아스트로를 향한 ‘팬심’이 제대로 불붙었다.

아스트로의 소속사 판타지오 뮤직은 “28일 오후 9시 오픈한 아스트로의 쇼케이스가 오픈 1분 만에 신청가능 1,000석을 넘어서는 1,500명이 몰려 전량 매진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신 팬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29일 밝혔다.아스트로는 오는 2월 23일 오후 7시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내 와팝홀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데뷔를 알릴 예정이다.

아스트로의 쇼케이스 매진은 앞서 전국 방방곡곡을 직접 발로 찾아다니며 쌓은 ‘진정성 있는 행보’를 결과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지난해 웹드라마 ‘투 비 컨티뉴드’로 첫 인사를 건넸던 아스트로는 서울경기권의 학교와 윙카전국투어가 어우러진 ‘미츄(Meet U)’ 프로젝트로 1만 명의 메신저 친구 맺기 미션을 성공했으며 매월 팬들을 만나는 ‘이달의 데이트’를 개최, 약 1,800여 팬들과 호흡을 나눴다.아스트로는 현재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네이버 V앱과 TV캐스트, 그리고 MBC뮤직에서 방송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OK! 준비완료’를 통해 꾸밈없는 모습을 공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판타지오 뮤직 관계자는 “이렇게 뜨거운 반응이 올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알찬 쇼케이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스트로는 윤산하, MJ, 차은우, 문빈, 라키, 진진으로 구성된 판타지오 뮤직의 6인조 보이그룹이다. 스페인어로 별을 의미하는 ‘아스트로(ASTRO)’에 사랑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 꿈꾸고, 빛나는 별이 되고 싶다는 멤버들의 순수한 바람을 담았다. 이들의 데뷔 앨범은 오는 2월 23일 정오 각종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판타지오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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