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

소녀시대 티파니와 열애설에 휩싸인 래퍼 그레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9일 오전 한 매체는 소녀시대 티파니와 그레이는 3개월 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티파니는 자신의 솔로 앨범 작업을 논의하기 위해 AOMG 소속 프로듀서 차차말론과 여러 번 만났고, 이 과정에서 같은 AOMG 식구인 그레이와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그레이는 지난 2012년 데뷔한 래퍼이자 프로듀서로, 가요계에서 전방위로 활동 중인 실력파다. AOMG 소속인 그레이는 ‘훈남 프로듀서’라는 이름으로도 유명하다. 디지털 싱글 ‘깜빡’으로 데뷔한 그는 박재범과 함께한 ‘위험해’, 로꼬와 작업한 ‘하기나 해’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그레이는 스스로를 저작권 강자로 칭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음원차트 100위 안에 자신의 곡을 무려 10곡이나 올려둔 그레이는 “정산일인 23일이 되면 행복하다”고 말해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특히 그레이는 훈남 비주얼과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패셔니스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인정받아 브랜드 유니클로의 모델로 선정되기도 했다.

티파니와의 열애설에 AOMG 관계자는 29일 오전 텐아시아와의 통화에서 “사실 확인 중”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텐아시아 DB, AO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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