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제이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그룹 엠씨더맥스의 제이윤이 타이틀곡 ‘어디에도’에 대해 설명했다.

엠씨더맥스는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정규 8집 ‘파토스(Pathos)’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재진을 만났다.‘어디에도’는 6분 11초라는 긴 런닝 타임을 가진 곡. 제이윤은 “요즘 흔치 않은 길이의 곡이다. 요즘은 짧은 시간 안에 음악을 완성해야 하고 3분 안에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하는 상황이다”면서 “요즘의 규칙을 넘어서 1집 ‘잠시만 안녕’ 때의 느낌을 살려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수가 부르기 힘들 수도 있지만, 알아서 잘 부르겠지”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는 맞장구 치면서 “어떻게 잘 부르면 좋을까 고민이 많다”고 농담했다.

타이틀곡 ‘어디에도’는 가슴 아픈 이별 후 잡지 못한 인연을 후회하며 시간이 흘러도 지워지지 않는 사랑의 그리움을 노래한다. 담담하게 시작하여 점차 고조되는 엠씨더맥스 스타일의 정통 락발라드 곡으로 웅장하고 화려한 오케스트라와 이수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인다

엠씨더맥스의 8집 ‘파토스’는 오는 28일에 각종 온라인 음원 서비스사를 통해 전격 발매되며, 2월 2일부터는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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