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남성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 광희가 같은 소속사 신예 임팩트(IMFACT)을 응원했다.

광희는 27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데뷔 음반 ‘롤리팝(LOLLIPOP)’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의 진행을 맡았다.그는 같은 소속사 후배인 임팩트의 데뷔를 두고 “회사에서 주력하고 있는 남자 아이돌이 있는데, 새로운 그룹을 준비한다고 해서 ‘이제 우리는 끝난 건가’ 싶어 질투도 났다”며 “하지만 워낙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라 진심으로 잘 됐으면 좋겠다”고 속내를 전했다.

광희는 또 “이번 쇼케이스 MC도 자처했다. 돈도 많이 벌어오라”고 응원했다.

임팩트는 데뷔 음반에 타이틀곡 ‘롤리팝’을 비롯해서 ‘아임 팩트(I’M FACT)’, ‘샤인(Shine)’ ‘양아치’ 등 총 4곡을 담았다. 타이틀 넘버 ‘롤리팝’은 멤버 웅재의 자작곡으로, 하우스를 기반으로 한 댄스곡이다. 이상형을 발견한 소년이 첫눈에 반한 여성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상황을 그렸다.임팩트는 지안, 제업, 태호, 이상, 웅재 등으로 구성, 스타제국에서 제국의아이들 이후 6년 만에 내놓는 보이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다.

임팩트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서예진 기자 yejin0214@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