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홍혜걸이 총각 조우종에게 결혼을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KBS2 ‘1대100’에서 홍혜걸은 “아내와 밤마다 두 손을 잡고 ‘찌찌쪼쪼’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MC 조우종 아나운서가 “그게 무슨 뜻이냐”고 묻자 홍혜걸은 “우리끼리 만든 용어다”라고 비밀스럽게 말했다.이어 홍혜걸은 “찌찌쪼쪼는 수다 떨고 이야기 하고 한 시간 두 시간 세 시간 떠드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하나의 작은 의식이다”라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홍혜걸은 조우종에게 “아직 결혼하신지 얼마 안 되셨죠?”라고 물었고, 조우종은 홍혜걸의 멱살을 잡으려 하며 “나 아직 안 했다. 총각이다”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홍혜걸은 “워낙 원숙하셔서”라며 “결혼을 하고 보니까 1년까지는 손 잡고 키스하는 게 좋았는데 1~2년 지나면 남는 것이 얘기하는 것 같더라. 그래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려 한다”고 덧붙였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KBS2 ‘1대100″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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