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

박신양의 첫 예능 도전작인 ‘배우학교’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tvN ‘배우학교’ 측은 지난 19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식 당근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햇살보다 더 따스한 박신양 선생님의 온기를 느껴보세요! 선생님의 온화함에 학생들 모두 자지러지는데요!”라는 글과 함께 공식 포스터를 게재했다.공개된 포스터 속에서는 연기 선생님 박신양을 중심으로 연기를 배우고 싶은 ‘연기 학생’ 7인 이원종, 장수원, 유병재, 남태현, 이진호, 박두식, 심희섭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모두가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온화한 미소를 띄고 있는 박신양은 큰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 ‘파리의 연인’의 명대사 “애기야~연기하자!”라는 문구를 패러디 해 눈길을 끌었다.

박신양은 “연기 학생들에게 많은 것들을 가르쳐주고 이해시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진지할때는 진지하게, 즐거울 때는 즐겁게 그 상황에 맞는 연기 지도를 하려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tvN ‘배우학교’는 연기를 배우고 싶은 연예인들의 선생님이 되어 ‘연기 학생’ 영화배우 이원종, 박두식, 심희섭, 가수 장수원과 아이돌 위너의 남태현, 방송작가 유병재, 개그맨 이진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인 연예인들에게 혹독한 연기 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실제로 박신양은 과거 러시아 연극 유학을 떠나 ‘쉐프킨 연극대학교’와 ‘슈킨 연극대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한 바 있으며, 현재 장학회를 설립해 등록금을 지원하고 멘토링을 하며 미래의 예술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연기와 연기 교육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배우학교’는 ‘단기속성 액팅 클래스’라는 신개념 프로그램으로, 지난 6일 충남에 위치한 폐교에서 2박 3일 합숙으로 첫 촬영을 진행했다. 오는 2월 4일 오후 11시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tvN ‘배우학교’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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