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배우 유동근이 아름다운 나눔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는다.

22일 오전 유동근의 소속사 웰메이드 예당에 따르면 오는 23일 아름다운가게 서울그물코센터 행사장에서 열리는 ‘아름다운나눔보따리’ 행사에 배우 유동근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설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할 5,000여 개의 생필품을 패킹하는 작업으로 유동근이 직접 참여해 나눔을 몸소 보여줄 예정이다.유동근은 2002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약 14년간 ‘아름다운가게’의 이사 겸 홍보대사로 활동, 광고 재능기부 및 나눔행사 참여 등을 통해 꾸준히 선행활동을 펼쳐 온 것으로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아름다운나눔보따리’ 행사는 쌀, 비누, 치약, 라면, 세제, 이불 등 각종 생필품을 담은 5,000개의 나눔보따리를 도움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 조손가정 등 소외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나눔행사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진행되는 패킹작업에는 유동근 이외에도 이세은 홍보대사, 자원활동가, 기업 임직원, 아름다운가게 전 간사 등 약 200명이 함께 참여한다.

유동근은 KBS2 ‘가족끼리 왜이래’와 ‘정도전’으로 ‘2014 KBS 연기대상’을 수상, KBS에서 3번의 연기대상을 타게 되며, 남자 배우 최다 연기 대상 수상자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그는 현재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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