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배우 진태현이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에 새 둥지를 틀었다.

22일 오전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측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진태현과 최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진태현의 영입 소식을 밝혔다.이어 “자신만의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 온 진태현이 더욱 안정적인 연기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진태현은 자사가 보유한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방송 제작 환경을 통해 배우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진태현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2001년 MBC 3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진태현은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진태현은 MBC ‘하얀 거짓말’, SBS ‘천사의 유혹’, SBS ‘호박꽃 순정’, MBC ‘계백’, MBC ‘오자룡이 간다’, SBS ‘내 연애의 모든 것’, MBC ‘호텔킹’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체 불가능한 배우임을 입증해냈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은 이미연, 김현주, 공형진을 필두로 한 배우 및 MC들이 대거 소속되어 있고, 음악 대표 레이블인 정글 엔터테인먼트에는 예능 대세 강남이 속한 힙합 그룹 MIB와 걸그룹 포텐 등이 속해있다. 관계사로 송승헌, 채정안, 장희진 등이 소속된 더 좋은 이엔티와 방탄소년단이 소속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를 두고 있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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