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

‘히든싱어’ 최초의 여성 우승자 이은아가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 왕중왕전 파이널(이하 히든싱어4 왕중왕전)’에서는 거미의 모창능력자 이은아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이은아는 ‘내 사랑 김진호’ 김정준, ‘물리치료사 민경훈’ 박경원, ‘완도 소찬휘’ 황인숙 등을 꺾고 당당히 우승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 날 ‘히든싱어4 왕중왕전’은 50만 건 이상의 투표수를 기록할 만큼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은아는 놀라운 노래 실력자들이 집결한 ‘보이스 코리아’ 출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더욱 화제다. 12일 방송된 ‘히든싱어4 왕중왕전’에서 ‘듣기평가 거미’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이은아는 “‘보이스 오브 코리아’에 출연했었다”고 자신을 소개했고, 거미는 “보이스 오브 코리아’ 신승훈 팀이었다. 그 이후에도 공연할 때 제 코러스도 많이 해주셨다”고 이은아의 등장을 반가워했다.

이 날 우승을 차지한 이은아는 “거미 언니를 좋아해서 나오게 됐다. 고민이 많았는데 항상 들어주셨던 (거미)언니께 감사하다”고 감격의 우승 소감을 전했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JTBC ‘히든싱어4′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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