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이지애가 촬영 중 무더운 홍콩 날씨와 맞지 않는 패션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15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 ‘동갑내기 여행하기 in 홍콩’에서는 이지애 아나운서의 치명적인 실수가 그려졌다. 원래 이지애는 여행에 나서기 앞서 미리 사전 조사를 해오는 똑소리 나는 모습을 보여 ‘똑지애’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다.그런데 이지애는 날씨 정보를 착각한 나머지, 무더운 홍콩 날씨와 달리 포근한 앙고라 니트와 롱부츠를 챙겨왔다. 이에 이지애는 여행 내내 땀을 뻘뻘 흘릴 수 밖에 없었다. 이지애는 결국 더위를 참지 못하고 케이블카 안에서 롱부츠를 벗어 출연진과 제작진에 ‘냄새 테러’를 선사했다.서현진, 이지애, 김주희, 문지애, 미녀 아나운서 4인방의 내숭기 쫙 뺀 솔직담백 여행기, ‘동갑내기 여행하기 in 홍콩’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된다.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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