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 삼성전기 상임고문 부부가 이혼한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의 첫 만남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995년 삼성복지재단에 입사해 경영수업을 받고 있던 이부진 사장은 봉사활동을 나갔다가 우연히 임우재 부사장을 만난 후 사랑에 빠졌다.두 사람은 1999년 결혼에 골인했으며, 당시 이들의 결혼은 재벌가 자녀와 평사원의 만남으로 화제가 됐다.

14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가사2단독 재판부는 이부진 사장이 임우재 고문을 상대로 낸 이혼 및 친권자 지정 등 소송 선고 공판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MBC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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