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이유영, 신인상 6관왕에도 사람들이 몰라봐 '굴욕'

[텐아시아=주현정 인턴기자]

이유영이 신인상 6관왕에도 사람들이 자신을 못 알아본다고 털어놨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해피투게더3’는 ‘몰라봐서 미안해’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전 축구선수 이천수, 가수 황치열, 배우 이유영, 걸그룹 피에스타 예지, 개그맨 문세윤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유영은 신인상을 6개 수상한 ‘괴물 신인’으로 등장했다. 그를 보고 유재석은 “그런데 박명수가 모른다. 심한 거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에 이유영은 “영화를 보신 분들도 못 알아보시더라. 한번은 직접 영화관에 갔었는데 아무도 못 알아보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사람들이 눈치채는지 알아보려고 홍대를 걷거나 버스를 탄다거나 한 적이 있냐”라고 물었고 이유영은 “못 알아보실 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버스를) 탄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KBS2 ‘해피투게더3’는 스타들이 펼치는 재미있는 게임과 진솔한 토크를 통해 자극적이고 단순한 웃음을 탈피하고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주현정 인턴기자 guswjd@
사진. KBS2‘해피 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