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남성 아이돌그룹 크로스진이 1월 컴백을 선언한 가운데,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지난 11일 크로스진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세 번째 미니음반 ‘게임(GAME)’ 속 멤버들의 컴백 이미지를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개성 넘치고, 한층 남성다운 분위기로 돌아온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컴백을 앞두고 팬들에게 더욱 멋진 모습을 선사하기 위해 인생 처음으로 체중 감량과 몸 관리에 집중했다는 타쿠야는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리더 신 역시 체중 조절과 함께 운동으로 기존 장난기 가득한 악동의 이미지에서 더욱 성숙되고 남자다운 매력을 뽐냈다. 그룹 내 대표 운동 마니아 상민과 캐스퍼는 평소 다져진 근육질 몸매를 바탕으로 바디 디자인에 중점을 두며 더욱 세련된 외모를 완성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상민은 특별히 아크로바틱을 연습하며 이번 음반 준비와 더불어 체력 관리를 동시에 해냈다.데뷔 때부터 크로스핏으로 막내답지 않은 다부진 체격을 드러냈던 용석은 꾸준한 운동으로 역시 바디 라인을 잡고 비주얼적으로 더욱 성장한 상남자 포스를 풍겼다. 끝으로 메인 보컬이자 맏형 세영은 가장 드라마틱한 변신의 주인공. 컴백에 앞서 누구보다 열심히 자기 관리에 집중했다.

이어 공개된 ‘JAN 13. Who is the start?’라고 적힌 또 하나의 이미지에서는 흑백 화면 속 크로스진의 뒤태와 더불어 멤버별 버전으로 솔로 티저 공개를 예고, 13일 자정 그 첫 번째 주자로 타쿠야 버전의 솔로 티저 영상을 공개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점점 상승시키고 있다.

오는 21일 자정 컴백일에 맞춰 새롭게 리뉴얼 된 홈페이지가 정식 오픈된다. 크로스진은 새 미니음반 전곡을 공개한 뒤 본격적인 컴백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크로스진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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