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서강준, 우울해보이는 김고은 위로

[텐아시아=주현정 인턴기자]

서강준이 김고은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위로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 4화에서는 백인호(서강준)는 우울해보이는 홍설(김고은)을 웃기려 노력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홍설은 유정에 관한 걱정으로 우울한 얼굴을 하며 어학원을 나가려했다. 이 때 홍설을 본 백인호는 “도와줄 것이 있다”라며 그를 이끌었다.

백인호가 홍설에게 부탁한 일은 아동들 시험지를 비행기로 접는 것이었고 그는 “어린이들이니까 이렇게 하면 좋다. 시험볼 때 비행기를 날려주는 거다”하며 비행기를 날렸다.

이에 홍설은 “비행기는 그렇게 접는 거 아니다. 이렇게 해야 잘 날아간다”라며 시험을 보였고 환하게 웃어 백인호를 안심시켰다.

‘치인트’는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과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의 로맨스릴러를 담은 작품으로 매주 월~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주현정 인턴기자 guswjd@
사진. tvN ‘치즈 인 더 트랩’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