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강하늘 박정민 주연의 영화 ‘동주’(감독 이준익, 제작 루스이소니도스)가 영화의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진한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포토 예고편을 공개했다.
‘동주’는 이름도, 언어도, 꿈도 허락되지 않았던 1945년, 평생의 친구이자 라이벌이었던 시인 윤동주와 독립운동가 송몽규의 빛나던 청춘을 담은 이야기.7일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배우 강하늘의 목소리로 되살아난 윤동주의 대표 시 ‘별 헤는 밤’과 ‘서시’의 아름다운 시 구절과 함께 영화 속 윤동주(강하늘)와 송몽규(박정민)의 찬란하게 빛났던 청년 시절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한 동네에서 태어나 평생을 함께 한 두 사람의 모습과 윤동주 시인의 시 구절을 담담하게 읽어 나가는 강하늘의 목소리가 더해져 먹먹한 여운을 선사한다.
이름도, 언어도, 시인이 되고 싶다는 꿈조차도 허락되지 않은 일제 시대, 몽규는 동주에게 총을 드는 것이 아닌 시를 쓰라며 지지를 보내고, 마지막까지 시대의 아픔을 묵묵히 시로 써내려 가는 동주와 “니는 계속 시를 쓰라. 총은 내가 들 거니까”라는 말로 다른 선택을 한 몽규의 모습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배가시킨다.
이준익 감독의 열한 번째 연출작 ‘동주’는 오는 2월 18일 개봉 예정이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제공. 메가박스 플러스엠
강하늘 박정민 주연의 영화 ‘동주’(감독 이준익, 제작 루스이소니도스)가 영화의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진한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포토 예고편을 공개했다.
‘동주’는 이름도, 언어도, 꿈도 허락되지 않았던 1945년, 평생의 친구이자 라이벌이었던 시인 윤동주와 독립운동가 송몽규의 빛나던 청춘을 담은 이야기.7일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배우 강하늘의 목소리로 되살아난 윤동주의 대표 시 ‘별 헤는 밤’과 ‘서시’의 아름다운 시 구절과 함께 영화 속 윤동주(강하늘)와 송몽규(박정민)의 찬란하게 빛났던 청년 시절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한 동네에서 태어나 평생을 함께 한 두 사람의 모습과 윤동주 시인의 시 구절을 담담하게 읽어 나가는 강하늘의 목소리가 더해져 먹먹한 여운을 선사한다.
이름도, 언어도, 시인이 되고 싶다는 꿈조차도 허락되지 않은 일제 시대, 몽규는 동주에게 총을 드는 것이 아닌 시를 쓰라며 지지를 보내고, 마지막까지 시대의 아픔을 묵묵히 시로 써내려 가는 동주와 “니는 계속 시를 쓰라. 총은 내가 들 거니까”라는 말로 다른 선택을 한 몽규의 모습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배가시킨다.
이준익 감독의 열한 번째 연출작 ‘동주’는 오는 2월 18일 개봉 예정이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제공. 메가박스 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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