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배우 안혜경이 소탈한 일상을 공개한다.

오는 2일(토)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날씬한 도시락2’에서는 최근 종영한 한 드라마에서 ‘악녀’ 이미지로 맹활약한 안혜경이 출연한다. 그녀는 악행이 탄로나고도 끝까지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던 독한 모습의 극중 캐릭터와는 달리 나긋한 목소리와 함께 수수한 평소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눈길을 끈다.그녀는 “드라마 종영 후 연극 작품 하나를 하게 되었다”며 함께 고생하고 있는 동료 배우들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홈메이드 가정식을 대접한다. 안혜경이 준비한 요리는 특별한 비법이 담긴 만둣국, 멸치볶음 등 한식 한상 차림. 반전이 숨겨진 그녀의 요리 실력에 극단 동료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적나라한 맛 평가에 촬영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날씬한도시락2’는 오는 2일(토)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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