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이휘재, 쌍둥이 서언-서준과 일몰 나들이 '감동'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속 이휘재와 쌍둥이 형제 서언, 서준이 일몰 나들이에 나섰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빠가 만드는 기적’이라는 타이틀 아래 아빠와 아이들의 일상을 담아냈다.

특히 이휘재와 서언, 서준 부자는 1년 전과 같은 곳으로 일몰 구경에 나섰다. 훌쩍 큰 서언, 서준 형제는 전과는 달리 씩씩한 걸음으로 보는 이들을 뿌듯하게 했다.

정상에 오른 이휘재는 “올해 가장 힘들었던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서언은 “배고플 때”라고 답했다. 서준은 장난기 넘치는 눈으로 고민하는 듯하다 “다섯”이라고 웃었다. 세 부자는 지난날을 되짚으며 추억에 잠겼다.

이휘재는 이후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지난 회차를 회상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고, “내년도 올해만 같을 수 있을까”라고 읊조렸다.

이와 더불어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훌쩍 성장한 아이들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진한 울림을 선사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