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오늘(22일) 동지를 맞아 팥죽을 맛있게 끓이는 방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팥죽을 만들기 위해서는 2인분 기준으로 팥 200g, 쌀 40g, 찹쌀가루 65g, 물 1400ml, 약간의 소금 등의 재료가 필요하다. 먼저 쌀을 씻은 후 1~2시간 동안 불려 놓고, 팥을 씻어 냄비에 물 2컵과 함께 넣고 끓인다. 이후 압력솥에 팥과 물을 넣고 냄비 뚜껑을 덮어 끓이다 끓기 시작하면 5분 정도 끓인 후 물만 버린다.이어 솥에 물 4컵을 넣고 압력솥 뚜껑을 덮어 삶고 추가 울리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이고 20분간 삶는다. 이후 삶은 팥은 핸드 블랜더로 곱게 간 후 물을 더한다. 이후 여기에 찹쌀밥을 넣고 끓인 후 취향에 따라 소금과 설탕으로 간을 하면 된다.

팥죽에 맛을 한층 더 높이는 ‘신의 한수’인 새알심은 찹쌀가루를 따뜻한 물에 소금을 타서 익반죽해 지름 1cm 정도로 동그랗게 빚는다. 그리고 끓는 죽에 넣거나 삶은 후에 넣는다. 취향에 따라 설탕이나 밤알을 추가하면 더욱 맛있어진다.

연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인 ‘동지(冬至)’는 예부터 악귀를 ?고 잔병치레를 없애기 위해 팥죽을 먹어왔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SBS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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