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영화 ‘레전드’가 톰 하디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1960년대 영국의 전설, ‘크레이 형제’의 화려했던 전성기를 독특한 갱스터 무비로 녹여내 뜨거운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레전드’가 관객들의 꾸준한 성원에 힘입어 톰 하디의 훈훈한 현장 비하인드 컷을 전격 공개했다.영화 ‘레전드’는 비틀즈와 함께 60년대 런던의 아이콘이자, 전설로 남아 있는 ‘크레이’ 쌍둥이 형제의 실화를 바탕으로 톰 하디의 압도적인 1인 2역 연기가 빛나는 작품.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극중 1인 2역 연기를 완벽 소화한 톰 하디의 상반된 매력은 물론 영화 속에선 볼 수 없었던 소탈한 매력과 유쾌한 촬영 현장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중 통제불능 갱스터 ‘로니’의 심술궂고 투박한 외모로 분한 톰 하디의 모습이 담긴 스틸들은 외모만으로도 강렬한 카리스마가 뿜어져 나와 범상치 않은 포스를 자랑한다. 여기에 같이 호흡을 맞춘 ‘매드 테디’ 역의 태론 에거튼까지 합세해 거침없는 갱스터의 모습과 함께 ‘로니’와 ‘매드 테디’의 케미까지 선사하고 있다.이어 매사에 이성적이고 냉철하게 비즈니스를 이끄는 로맨틱 갱스터 ‘레지’의 모습으로 분한 톰 하디의 스틸들은 극중 ‘레지’의 스마트하고 젠틀한 멋이 드러나 여심을 사로잡는다. 또한, ‘레지’와 ‘로니’가 함께한 스틸은 쌍둥이 갱스터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묻어나 영화 속의 여운을 고스란히 전한다. 완벽한 수트 핏을 자랑하는 톰 하디의 섹슈얼한 매력이 여심을 자극하는 반면, 평소 강아지를 사랑하는 애견가로 유명한 톰 하디가 촬영장에 자신의 강아지 ‘우디’와 함께한 스틸은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반전매력을 선사한다. 곳곳에서 톰 하디 특유의 눈웃음과 훈훈한 외모가 빛을 발하는 스틸들은 결코 반하지 않을 수 없는 ‘멋짐’과 ‘잘생김’이 폭발해 보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레전드’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재공. (주)이수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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