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이철희가 문재인 대표의 탈당에 대해 의견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김구라, 이철희 소장,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과 함께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소식에 다뤘다.앞서 13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파도에 흔들릴지라도 가라앉지 않는다”는 프랑스 파리의 문장(紋章)을 인용해 안철수 의원이 탈당을 한 것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문 대표는 도종환 시인이 쓴 산문집 중 파도와 관련된 한 대목을 인용하기도 했다. 고흥산 노인이 풍속 58.3미터의 태풍 프라피룬을 피하지 않고 외려 정면으로 배를 몰고 들어간 이야기다.
이에 이철희는 “지금 태풍이 몰아칠 때 가장 안전한 곳은 태풍의 눈이다는 뜻이다”며 “정면돌파 의지를 천명한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철희는 “저는 언젠가는 문재인 대표가 내려올 생각은 있을거라 보는데 타이밍이 중요하다. 문 대표가 가장 하고싶지 않은 것이 국민적 지탄을 받으면서도 기득권에 밀려 혁신없는 공천을 하는 것이다. 혁신이 궤도에 오르고 나면 사퇴할 것이라고 본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JTBC ‘썰전’ 방송화면
이철희가 문재인 대표의 탈당에 대해 의견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김구라, 이철희 소장,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과 함께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소식에 다뤘다.앞서 13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파도에 흔들릴지라도 가라앉지 않는다”는 프랑스 파리의 문장(紋章)을 인용해 안철수 의원이 탈당을 한 것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문 대표는 도종환 시인이 쓴 산문집 중 파도와 관련된 한 대목을 인용하기도 했다. 고흥산 노인이 풍속 58.3미터의 태풍 프라피룬을 피하지 않고 외려 정면으로 배를 몰고 들어간 이야기다.
이에 이철희는 “지금 태풍이 몰아칠 때 가장 안전한 곳은 태풍의 눈이다는 뜻이다”며 “정면돌파 의지를 천명한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철희는 “저는 언젠가는 문재인 대표가 내려올 생각은 있을거라 보는데 타이밍이 중요하다. 문 대표가 가장 하고싶지 않은 것이 국민적 지탄을 받으면서도 기득권에 밀려 혁신없는 공천을 하는 것이다. 혁신이 궤도에 오르고 나면 사퇴할 것이라고 본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JTBC ‘썰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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