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의 미니 2집 타이틀곡 ‘클로저(CLOSER)’가 해외에서 호평을 받았다.

최근 미국 음원 전문사이트 ‘노이지'(noisey.vice.com)가 발표한 ‘2015년 최고의 K팝’에 오마이걸의 ‘클로저’가 5위에 선정됐다. 정식 해외 활동 조차 없는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행보다.‘노이지’의 제이컵 도로프 에디터는 “K팝은 음악 이외에도 콘셉트, 뮤비, 안무가 함께 어우러져야 효과가 극대화 된다”며 “그런 관점에서 ‘클로저’는 올해에 나온 K팝 중에서 가장 뛰어난 예라고 할 수 있다”고 극찬했다.

이어 “몽환적인 노래 자체도 대단히 매력적이지만 마음을 끌어당기는 가사, 뮤비, 별자리 안무와 그들이 함께 풀어가는 이야기까지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고 평했다.

오마이걸의 ‘클로저’는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곡으로 소녀의 누군가를 향한 간절한 마음을 담고 있다. 뮤직비디오에서 순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영상미로 시선을 끌며 슬프고 아름다운 한 편의 판타지 동화로 탄생. 12개의 별자리를 표현한 다채로운 구성의 칼군무로 인기를 모았다.

오마이걸은 최근 미니2집 ‘클로저’를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다음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W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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