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걸그룹 러쉬(Lush)가 군부대 위문 공연에서 ‘군통령’으로서의 위용을 과시했다.

지난달 20일 신곡 ‘이러지 말아요’로 컴백한 러쉬는 지난 10일 육군 백마부대에서 진행된 위문열차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다.러쉬의 출중한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 매너는 무대를 지켜보는 이들의 가슴을 흔들어놓기에 충분했다는 후문. 특히 장병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무대를 즐겼고 끝난 뒤에도 앙코르를 외치는 등 열광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 관계자의 귀띔이다.

러쉬는 계속해서 위문 공연을 요청 받아 장병들을 만날 예정이며 군통령으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다.

성공적인 무대를 마친 러쉬는 “정말 말 그대로 뜨거운 환호로 러쉬를 맞이해준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실망시키지 않는 완벽한 무대를 항상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성원과 사랑 바란다”고 전했다.

바비킴,조이어클락 등 뮤지션들이 포진하고 있는 (주)오스카이엔티가 자신 있게 내놓은 3인조 여성 보컬 그룹 러쉬는 아이돌 음악이 주류로 장악하고 있는 대중음악계에 가창 중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사할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오스카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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