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유재석이 김경란에게 정치인 전향을 권했다.

1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는 2015년 드라마틱한 한 해를 보내고 아홉수 후반전을 달리고 있는 서태화, 김경란, 진보라, 페이, 서태훈이 출연해 버라이어티한 인생 토크를 펼쳐냈다.이날 김경란은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5년 동안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경란은 “남수단 주지사 분께서 ‘우리는 가난한 한국도 성장한 한국도 안다. 정말 대단한 나라다. 도와달라’라고 솔직히 말하는 것에 감동을 받았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김경란의 말을 다 들은 유재석은 “정치를 하셔야겠다”라며 “김경란의 말을 들으니 나도 남수단에 가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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