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방송인 김경란이 자신의 축의금을 기부한 사실이 재조명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월 2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따르면 김경란-김상민 부부는 결혼식 축의금 1억 원을 남수단 아이들에게 기부했다. 이에 두 사람은 서울 중구 무교동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에서 진행된 제 3회 명예의 전당 위촉식에 참석했다. 이들은 2013년부터 매년 1억 원 이상의 고액 후원자, 30년 이상 장기후원자 등을 명예의 전당에 올리는 ‘초록우산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또, 두 사람은 5월 말 기부금이 쓰이게 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남수단 국가사무소 현장을 사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경란은 2012년 어린이재단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뒤 남수단을 총 4번 방문해 봉사활동을 해왔고 김경란-김상민 부부는 올해 1월 결혼하면서 축의금을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경란의 남편 김상민은 현재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으로 작년 7월부터 김경란과 교제, 올해 1월 결혼에 성공했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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