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챔피언스리그의 조별리그가 최종전까지 마무리되면서 각 조의 순위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새벽(한국시간)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에서 D조까지의 조별리그 최종전이 진행되었다.A조는 조 선두를 레알 마드리드가 차지했다. 5승 1무에 승점 16점으로 앞서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는 조 2위인 파리 생제르맹(승점 13점)을 승점 3점 차이로 크게 벌리며 16강 진출을 미리 확정지은 바 있다.

B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사상 첫 16강 진출을 앞둔 볼프스부르크가 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PSV 아인트호벤이 조 2위를 차지해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조 3위를 기록해 16강 진출을 실패해 충격을 주고있다.

C조는 AT마드리드가 승점 13점으로 조 선두, 벤피카가 승점 10점으로 조 2위를 기록했고 D조는 맨시티가 조 1위, 유벤투스가 조 2위를 기록해 16강에 진출했다.

아직 E조와 F조의 최종전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현재 E조의 조 1, 2위인 바르셀로나와 AS로마, F조의 조 1, 2위인 바이에른 뮌헨과 올림피아코스가 각각 16강에 진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조와 F조의 최종전 경기는 10일 새벽(한국시간)에 열린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SPOTV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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