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그룹 에프엑스의 루나가 활동 마무리 소감을 밝혔다.

루나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에프엑스 1cm 촬영 때에 빅토리아 언니가 찍어준 사진”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루나는 후드 집업을 입고 강의실에 앉아 턱을 괸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루나는 이어 “날씨가 점점 추워져서 담요와 핫팩을 꽉 쥐고 다녔었는데 벌써 활동이 끝났다”라며 글을 이었다. 루나는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고 아쉬움도 남는 2015년이 될 것 같다”라면서 “행복한 오늘, 감사한 마음 가지고 해야할 일은 잘~ 하기”라고 활동을 마무리하는 소감과 더불어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루나가 속한 그룹 에프엑스는 지난 10월 네 번째 정규앨범 ‘포 월즈(4 Walls)’를 발매한 바 있다. 에프엑스는 전 멤버 설리의 탈퇴 이후 첫 컴백이었음에도 각종 음원차트 및 음악방송 프로그램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며 4인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에프엑스 루나 인스타그램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