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배우 이동건이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동건은 지난 2012년 11월 FNC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FNC는 “신뢰를 바탕으로 배우 이동건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깊이 있는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동건은 KBS 청춘드라마 ‘광끼’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으며 ‘네 멋대로 해라’ ‘낭랑 18세’ ‘파리의 연인’ ‘미래의 선택’ ‘슈퍼대디 열’ 등 인기 드라마의 주연을 맡아왔다. 또 ‘B형 남자친구’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등 스크린에서도 활약하며 명실상부 ‘로코킹’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촬영을 마친 한중 합작 영화 ‘해후’에 이어 중국 드라마 ‘선생님, 좋은 밤이에요(老??上好)’에 주연으로 캐스팅 되는 등 중화권 내 인기 배우로 급부상 중이다. 또 지난달 28일 개최된 드라마 페스티벌 ‘2015 에이판 스타 어워즈(APAN STAR AWARDS)’에서 한류스타상을 거머쥐며 해외에서의 굳건한 인기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FNC에는 이동건 이외에도 정진영, 정우, 조재윤, 이다해, 윤진서, 김민서, 성혁, 정해인, 박광현, 곽동연, 김소영 등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뮤지션에 이어 배우와 방송인을 대거 영입하며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발돋움한 FNC는 중국 쑤닝 유니버셜 미디어와 손잡고 다양한 콘텐츠로 현지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FNC 엔터테인먼트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