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신은경이 전 소속사 대표에게 피소됐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신은경은 전 소속사 대표에게 명예와 신용을 훼손했다는 혐의로 형사 고소 당했다.전 소속사 대표는 소장을 통해 전속계약 체결 당시 신은경은 사채 빚을 포함해 10억 원에 가까운 개인적 채무가 있었음에도 신뢰를 바탕으로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 당시에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까지 않았지만, 계약 만료 이전부터 이후까지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에게 ‘대표가 내 출연료를 떼먹고 다녀서 관리비도 못 내는 형편이다’ 등 여러 차례 명예와 신용을 훼손해서 고소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신은경은 지난 10월 전 소속사를 떠나 지담 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그는 현재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 출연 중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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